이거룡(선문대 교수) 사단법인 한국인도학회장이 인도 외교부 산하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가 수여하는 '2019년 저명 해외인도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국인도학회가 25일 전했다.
'저명 해외인도학자상'은 인도학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는 학술성과를 올린 외국인 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4월 시상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공식 수상식이 연기됐다.
이거룡 교수는 1995년 인도 델리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국대 선문대 등에서 인도연구 저술 및 후학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