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 위원국에 뽑혀

등록 2020-09-11 13:45수정 2020-09-11 14:04

2008·201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한겨레>자료사진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한겨레>자료사진

한국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의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하 무형유산위원국)으로 뽑혔다.

문화재청과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출석한 146개국 중 80개국의 지지를 얻어 한국이 위원국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당사국 총회 모습.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당사국 총회 모습. 연합뉴스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이 된 것은 2008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모두 24개 나라로 구성되는 위원국 임기는 4년으로, 규정상 연임은 허용되지 않아 임기가 끝나면 2년을 쉰다. 문화재청 쪽은 “위원국이 되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국제협력 등에서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활동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판소리, 택견, 농악, 씨름 등 20종목을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올렸다. 연등회와 전통 탈춤, 장 담그기는 각각 올해와 2022년, 2024년 등재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