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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주말 TV 본방사수] 1년 뒤 구하라 오빠 다시 만났다

등록 2020-12-25 18:21수정 2020-12-25 19:10

실화탐사대(문화방송 토 저녁 8시50분) 지난 1년간의 기록을 송년특집으로 준비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 다룬 내용 중 정부 공식 답변을 받은 국민청원만 12건일 정도로 시청자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중에서 지난 8월 방송에서 처음 알렸던, 편도 수술 이후 사망한 6살 동희 가족의 근황을 소개한다. 온 국민이 분노한 ‘여중생 집단 성폭력 사건’도 프로그램에서 가해자들의 실제 녹취가 최초 공개되며 그 심각성이 부각됐다. 방송 이후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데, 현재 상황도 짚어본다. 지난 4월 고 구하라의 오빠가 20년 전 자식을 버린 친모가 동생의 유산을 가져가려 한다며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해 왔다. 방송 이틀 만에 ‘구하라법’은 목표였던 국민청원 10만명을 돌파했다. 과연 비정한 친모에게 부모의 자격을 물을 수 있을까. 1년 뒤 오빠를 다시 만났다.

스포츠 스타들이 진품 감정

티브이쇼 진품명품(한국방송1 일 오전 11시) 송년 특집으로 스포츠 스타들이 쇼 감정단으로 나온다.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의뢰품은 그림을 팔아 독립운동 자금을 만들었던 애국지사 김진우 선생의 대나무 묵화와 작지만 단아한 고려청자, 1936년 베를린올림픽 손기정 선수 관련 화보다. 운동 실력만큼 고미술품 진가를 확인하는 시선도 탁월할까.

기성가수와 초야 실력파 대결

전국가수노래자랑(한국방송1 일 낮 12시20분) ㈔대한가수협회와 함께 기성 가수들의 대결로 꾸민 <전국노래자랑>의 결선 무대가 시작된다. 김국환, 배일호 등 선배 가수와 금잔디, 황민우-민호 형제 등 후배 가수, 황유찬, 최연화 등 초야에 묻혀 있던 실력파 가수들이 대상을 놓고 뜨겁게 경쟁한다. 대한가수협회에서 제작한 코로나 퇴치송 ‘코로나 이기자’도 함께 부른다. 송해와 임수민이 진행하고, 가수 이자연 등이 심사한다.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신

수상한 한류스타(아리랑티브이 일 밤 10시40분) 아리랑티브이가 아세안 10개국과 함께 만든 웹드라마다. 15분짜리 5부작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한 편씩 방영한다. 한국 배우 성훈과 베트남 배우 황옌치비가 주인공이다. 황옌치비는 한국영화 <써니>의 베트남판 리메이크작 <고고 시스터스>의 주인공이다. 성훈은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를 연기하고, 황옌치비는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로 나온다.

살인자 낙인 윤성여의 삶 재방

다큐 인사이트-성여 2부(한국방송1 토 오후 4시10분) 지난 17일에 이어 24일 방영한 2부의 재방송이다. 화성 8차 사건의 살인자라는 낙인을 안고 살아온 인간 윤성여의 삶을 들여다보고 재심을 통해 스스로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가 본다. 지난 17일 열린 화성 8차 사건 재심의 최종 선고 공판 모습도 담는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 박정제 부장판사가 그에게 사법부를 대표해 사과한다. 그가 범인으로 검거된 지 32년 만의 일이다.

8개 지역 대표 경쟁…절반 탈락

트롯 전국체전(한국방송2 토 밤 10시30분) 4회. 앞서 3회에서 확정된 전국 8개 지역 참가 선수들이 2라운드 미션인 지역별 팀 대결을 펼친다. 지역별 대표 선수들은 두 조로 나뉘어 상대 지역과의 대결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절반이 탈락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더욱 치열해진 트로트 전쟁을 예고한다. 찰떡호흡은 물론 흥과 감성 모두 잡은 무대로 안방극장의 열띤 응원전을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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