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토크쇼로 만나는 하인스 워드

등록 2006-04-07 17:47

주목! 이 프로
MBC 특별기획 ‘토크쇼!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와 함께’(M 밤 10시40분)= 문화방송이 2006년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한국계 혼혈인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집중 조명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그맨 김용만과 아나운서 최윤영이 진행하는 이 토크쇼에서는 하인스 워드가 29년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과 아울러 삶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 어머니 김영희씨에 대한 사랑, 혼혈인으로 겪었던 차별과 편견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워드는 “어릴 적엔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을 때마다 동양인이라는 게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말과 함께, 방청객으로 나온 혼혈인 가족인 조영일, 조민혁(프로축구선수·제주 유나이티드 FC) 부자와 아픔을 공유하며 격려의 말을 전한다. “가난과 냉대로 고통받는 혼혈인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힌다. 미국 현지에서 촬영한 어머니 김영희씨와의 다정한 모습, 한국 방문 여정을 담은 영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박현석 피디는 “하인스 워드를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차별받는 혼혈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