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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국전쟁 어떻게 그렸을까?

등록 2006-06-23 20:35

6월 25일 주목! 이 프로
주말극 ‘서울 1945’ 49회 (K1 밤 9시30분)=역사 해석과 이념 논란에 휩싸였던 〈서울 1945〉가 한국전쟁 발발 56돌에 맞춰 한국전쟁 편을 방송한다. 그동안 일제 강점기와 해방공간을 헤쳐왔던 주인공들이 드라마가 시작하는 1, 2회에서 짧게 나왔던 한국전쟁 장면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1회에서는 최운혁(류수영)과 김해경(한은정)이 월북을 시도하다 김해경만 잡히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번주에는 1950년 남로당 세력의 결집을 위해 서울에 잠입한 최운혁이 위험을 무릅쓰고 김해경을 만나러 오다 총상을 당하면서 주인공 네명의 운명이 또다시 얽혀든다. 김해경은 최운혁을 월북시킨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처형을 기다리는 와중에 한국전쟁이 발발한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실감나는 한국전쟁 장면을 찍기 위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인 경상남도 합천을 주무대로 삼고 여기에 경주, 수원, 강원도 등 전국 각지 촬영을 보탰으며, 실제 탱크 3대와 포·전차 등의 중화기를 동원했다고 밝혔다. 6·25 발발 장면을 지나면 드라마의 후반은 9월28일 서울 수복과 1·4 후퇴라는 전쟁의 고비를 따라 결말로 달려간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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