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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짝짓기때 남자는 양을, 여자는 질을 중시

등록 2006-07-14 20:58

7월 16일 주목! 이 프로
MBC 스페셜 ‘일부일처-인간 짝짓기의 진화’(M 밤 11시30분)=오랫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일부일처는 정말 우리에게 맞는 걸까? 문화방송은 인간의 성적 행동과 짝짓기를 진화론적으로 접근해 짝짓기의 숨겨진 비밀들을 들춰낸다. 국내외 인류학자와 진화심리학자들로부터 인간의 짝짓기 전략과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게 된 이유를 들어본다. 갓 태어난 아기를 두고 ‘누구를 닮았냐?’고 물었을 때 엄마와 외가쪽 가족들이 대부분 ‘아빠를 쏙 빼닮았다’고 대답하는 밑바닥에는 알게 모르게 ‘부계 확실성 확인’, 즉 남성의 유전적 승계를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는 추론을 끌어낸다. 성적 다양성 추구 실험으로 남녀의 차이도 살폈다. 처음 만난 이성의 데이트 제안, 집으로의 초대, 하룻밤 제안을 받았을 때 남녀가 보이는 반응을 실험했다. 결과는? 남자는 양적 추구를, 여자는 질적 추구를 해 남녀의 짝짓기 전략이 다르다는 사실을 끌어낸다. 전편 ‘속거나 속이거나’에 이어 22일 방영하는 ‘배신 혹은 해방’에서는 바람기 유전자를 찾아보고 일부일처 폐지냐, 존속이냐를 얘기해본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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