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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 16일 토요일 영화 - 블레이드 2

등록 2006-09-15 20:22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테크노 액션
블레이드 2(M 밤 0시55분)=테크노 음악과 피의 향연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뱀파이어 영화 〈블레이드〉(1998년)의 속편. 〈크로노스〉 〈미믹〉 〈악마의 등뼈〉 등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선보였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했다.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는 죽은 줄 알았던 친구 휘슬러(크리스 크리스토퍼슨)가 뱀파이어의 포로가 되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한편, 지구에는 변종 뱀파이어 ‘리퍼’가 출현해 인간뿐만 아니라 뱀파이어까지 위협한다. 턱에 있는 빨판으로 인간과 뱀파이어들의 피를 빨아먹는 리퍼는 바이러스를 통해 번식하는 돌연변이. 뱀파이어들은 함께 리퍼를 처치하자고 제안하며 블레이드에게 뱀파이어 정예부대인 블러드 팩을 파견한다. 블레이드는 블러드 팩, 뱀파이어 소굴에서 구해낸 휘슬러와 함께 리퍼와의 전쟁에 돌입하지만,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전편의 비극미는 액티브한 슈퍼영웅담으로 대체됐다. 현란한 비주얼만큼은 〈블레이드 2〉에서도 여전하다. 최첨단 무기와 화려한 액션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19살 이상 시청가.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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