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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촌스럽고 뚱뚱한 그녀의 매력

등록 2007-02-02 16:56

외화시리즈 ‘어글리 베티’
외화시리즈 ‘어글리 베티’
2월 3일 토요일 주목! 이프로 = 어글리베티
외화시리즈 ‘어글리 베티’ 1회 (K 낮 12시 50분)=최근 미국에서 방송 12회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지난달 골든글로브상에서 티브이시리즈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드라마다. 여성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999년 콜롬비아에서 방송된 뒤 중남미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자 미국 에이비시 방송국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를 혼합했다. 촌스럽고 뚱뚱한 여주인공 베티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살벌한 패션계 인물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뛰어나온 것 같다. 여기서도 <보그>지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패러디한 듯한 편집장이 등장한다. 또 한국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귀로 느끼는 미녀’라면,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재치있고, 재능있는 여주인공이 ‘마음으로 느끼는 미녀’라는 설정이다. 출연한 연기자 아메리카 페레라는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베티는 티브이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겉모습보다 깊은 곳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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