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상 수상기념 특별앙코르 ‘너는 내 운명’
6월 30일 토요일 주목!이프로 = 반프상 수상기념 특별앙코르 ‘너는 내 운명’
반프상 수상기념 특별앙코르 ‘너는 내 운명’(M 밤 11시40분)=지난해 5월 방송했던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던 ‘너는 내 운명’ 편을 다시 방송한다.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반프 월드티브이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앙코르 방송이다. 문화방송 쪽은 “심사위원특별상은 대상 바로 다음 작품에게 주어지는 2위에 해당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간암 말기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내와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남편의 사랑, 끝내 아내를 떠나보내야 했던 남편의 아픔을 담아낸 프로그램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연출을 맡은 유해진 피디는 아내를 보낸 뒤 지리산에 머물고 있는 남편과 요즘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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