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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산란에서 식탁 위까지 오징어 일생

등록 2008-02-29 20:07

에스비에스 스페셜 ‘오징어 서울 상경기’
에스비에스 스페셜 ‘오징어 서울 상경기’
3월 2일 주목!이프로 = 에스비에스 스페셜 ‘오징어 서울 상경기’
에스비에스 스페셜 ‘오징어 서울 상경기’(S 밤 11시5분)=불에 살짝 구워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매콤하게 볶아 찬 밥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 바다에서 건져올린 오징어가 서울로 올라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

그물에서 건진 오징어를 다듬고 말려 서울로 올라오기까진 보통 스무 번 남짓 사람의 손길을 거친다.

제작진은 지난해 5월부터 제주도와 울릉도, 강원도 일대 등을 다니며 오징어의 산란과 죽음, 오징어 잡이를 생계로 꾸려 살아가는 어민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았다. 수명이 일년 남짓인 오징어가 단 한번 산란하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알을 돌보지 않는 비정한 엄마로 알려진 오징어를 다시 보게 만든다.

장원준 피디는 “50여일 동안 먹지도 않고 알을 돌보다 죽는 문어를 취재할 때 오징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죽음을 앞두고 산란 장소를 신중하게 고르는 오징어의 모성애도 담았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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