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 스페셜 ‘공룡의 땅-아시아 공룡의 부활’
1월 18일 주목!이프로=엠비시 스페셜 ‘공룡의 땅-아시아 공룡의 부활’
엠비시 스페셜 ‘공룡의 땅-아시아 공룡의 부활’(M 밤 10시35분) 1억년 전 백악기의 한반도. 남해안 일대에서 발견되는 4000족 이상의 발자국과 경기도 시화호의 공룡알 화석지는 1억년 전 한반도 공룡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한다.
한반도와 가장 환경이 비슷해 한반도 공룡의 실체를 밝히는 데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몽골의 고비사막. 제작진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캐나다·일본·중국·오스트레일리아·몽골 등 7개국 13명의 공룡 탐사대가 고비사막을 따라 공룡의 화석을 발굴하는 40일간의 여정을 추적하고, 여기서 발견된 공룡의 흔적들을 이용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공룡을 부활시켰다. 공룡 화석을 탐사대가 발견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카메라가 따라가는 식이다.
배우 유해진의 내레이션도 화제다. 다큐멘터리이지만 일종의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처럼 고비사막의 대표적인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가 고비사막의 탐사대를 지켜보며 독백하는 연기를 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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