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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겨울

등록 2009-01-22 18:27

영상앨범 산-겨울 백두산
영상앨범 산-겨울 백두산
[설특집]
1월 25일 주목!이프로=영상앨범 산-겨울 백두산
설기획 <영상앨범 산-겨울 백두산>(K1 오전 7시)=백두산은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갈 수 없는’ 백두산의 심리적 거리는 히말라야보다 더 멀다.

히말라야 8000m급 열네 봉우리 완등에 도전 중인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에게도 백두산 산행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백두산은 천지를 중심으로 동남쪽은 북한에, 북서쪽은 중국에 속해 있다. 설을 맞아 백두산 산행에 나선 고씨와 동료 산악인 김재수씨에게 허용된 길은 그래서 북서쪽 코스뿐이다. 백두산 ‘5호 경계비’를 출발한 일행은 제운봉(2543m), 마천우(2691m), 청석봉(2262m) 등을 거쳐 장백폭포에 이른다. 산행 내내 천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길이다.

백두산의 겨울은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다. 한겨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지고, 일행은 무릎 높이까지 쌓인 폭설에 막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장백폭포의 위용에 일행은 할 말을 잃는다.

길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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