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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윤수일 어머니는 말씀하셨지

등록 2009-03-06 17:51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3월 8일 주목!이프로=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S 오전 8시20분) 그냥 노래방은 시시하다. 빈칸에 들어갈 노랫말을 스스로 채워 부르고, 딱 한 소절만 듣고도 노래 1절 전체를 불러야 한다. ‘노래방 배틀’이다.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황금 마이크를 차지하기 위해 스타들이 도전장을 냈다.

이번 방송에는 노래방에서 확고부동한 국민 애창곡으로 자리잡은 <아파트>의 주인공 윤수일이 출연한다. 지금의 빅뱅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시절, 그의 집 앞은 언제나 소녀 팬들로 가득했다. 윤수일의 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단 한마디로 소녀 팬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는데, 그 한마디의 비밀을 윤수일로부터 들어본다.

단막극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 땅의 모든 아내들로부터 미움을 받은 유지연도 도전한다. 조강지처 역을 맡아보는 게 소원이라는 그는, 술 취해 늦게 들어온 남편 역을 맡은 이휘재를 상대로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즉흥 연기를 보여준다. 홍록기, 진주, 별 등도 출연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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