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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돌아온 ‘재용이’ 이번엔 퀴즈다

등록 2009-03-09 17:49수정 2009-03-09 19:25

<난 알아yo!:난 알아요!>
<난 알아yo!:난 알아요!>
DJ DOC 정재용 엠넷 음악 퀴즈쇼…이하늘 공동진행
신선한 구성과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 채널 엠넷의 <순결한 재용이 19> 제작진이 가요계의 악동인 디제이 디오시 정재용과 다시 만나 퀴즈쇼를 연다. 여기에 “나도 재용이처럼 뜨고 싶었다”고 말하는 디제이 디오시의 멤버 이하늘이 공동 엠시로 출연한다.

13일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난 알아yo!:난 알아요!>는 음악을 소재로 한 퀴즈쇼. <순결한 재용이 19> <전진의 여고생 4>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태은 피디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김 피디는 “불황 탓에 제작비가 비교적 저렴한 일반인 대상 퀴즈 프로그램들이 최근 부활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난 알아yo!…>는 퀴즈쇼의 기본적인 포맷을 따라가기는 하지만 기존 퀴즈쇼와 달리 퀴즈보다 음악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퀴즈와 함께 뮤직 비디오나 가수의 공연이 선보이는 쇼의 형태를 빌었다는 것. 김 피디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난 알아yo!…>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가깝다. 일반인 출연자 두 명이 한 팀을 이루고, 그런 네 팀이 경쟁하는 것만 보면 일반 퀴즈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출연자가 “내 답도 맞는 것 아니냐”고 ‘들이대’면 하늘과 재용은 “그래, 들어보니 맞다”고 넘어가기도 하고 탈모에 쓰이는 ‘흑채’ 등 짖궂은 선물을 주기도 한다. 경쟁의 치열함보다는 만담의 흥겨움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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