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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현중팬 ‘지후앓이’, ‘꽃남’ 종영이벤트

등록 2009-03-30 10:57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23)이 연기한 윤지후의 팬들의 모임인 '지후앓이'가 31일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후앓이'는 31일자 한 종합일간지에 '굿바이 윤지후! 고맙다 김현중!'이라는 제목으로 작별 광고를 낸다. 윤지후에게 이별을 고하고 캐릭터를 잘 소화한 김현중에게 감사하는 의미.

또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350만원을 최근 '아름다운 재단'에 윤지후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지금껏 팬클럽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례는 있지만 드라마 배역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름다운 재단'은 윤지후의 이름으로 된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했고 팬들이 김현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지후앓이'는 드라마 명장면을 수록한 포토북과 그간 팬들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모아 DVD를 제작해 김현중과 '꽃보다 남자' 배우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지후앓이'는 시청자들이 극중 윤지후가 좋아서 병이 날 지경이라는 뜻으로 만든 단어로, 이들은 인터넷 각종 사이트에서 '지후앓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10~20대를 넘어 30~40대 등 폭넓은 연령대로 이들은 '지후찬가'를 만들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현중은 그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굿바이 윤지후'라는 타이틀로 4천여 팬들과 '꽃보다 남자' 최종회를 함께 시청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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