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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영원한 지젤’을 만나다

등록 2009-04-15 19:16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KTV 오후 5시30분) 케이블채널 한국정책방송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 ‘영원한 지젤’로 꼽히며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이름을 날렸던 문훈숙 유니버설 발레단장을 초대했다.

문 단장은 영국 로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동양인 최초로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 무대에서 섰던 발레 스타. 그에게서 발레극 <지젤>은 빼놓을 수 없는 레퍼토리다. 러시아 무대에서 <지젤>을 연기하며 일곱 번이나 커튼콜을 받았던 일화와 그때 공연에서 만난 관객과의 특별한 에피소드 등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2001년 마지막 은퇴 무대가 된 <심청> 공연 당시의 심정과 평범한 어머니로서 딸에 대한 소박한 기대와 바람, 남편 사진을 놓고 영혼결혼식을 치렀다는 소문의 진상 등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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