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마련 고심하는 미래

<드라마스페셜 시티홀>

<드라마스페셜 시티홀>(S 밤 9시55분) 고해는 미래에게 혹시 공약중에 국도 확장은 없느냐고 묻는다. 이에 미래는 고해가 후원자였느냐고 묻다가 도도하게 나오는 그에게 돈은 얼마나 있느냐고 따진다. 고해는 백지수표를 미래에게 내밀지만 미래는 비웃기라도 하듯 4억원을 적었다가 이내 고친 금액을 적어 다시 내민다.

옆에 있던 조국은 그런 미래를 보며 웃다가 돈 때문에 밴댕이아가씨 대회도 출전하고 일인시위했던 걸 떠올린다.

잠시 뒤 미래는 자신의 선거 캠프로 돌아가서 정도로부터 선거에 필요한 금액을 받아들고는 놀란다. 날이 바뀌고, 미래는 죽집과 슈퍼 등을 다니며 직접 후원을 받는다. 이어 미래는 정도의 도움을 받자는 친구들의 요청을 뒤로하고 어머니에게 집저당을 잡히자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