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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노홍철-장윤정 ‘골미다’서 연애담 공개

등록 2009-06-08 19:23수정 2009-06-08 19:27

트로트 가수 장윤정(왼쪽)과 방송인 노홍철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소속사가 8일 밝혔다.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 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한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데는 노홍철의 지속적인 정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장윤정(왼쪽)과 방송인 노홍철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소속사가 8일 밝혔다.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 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한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데는 노홍철의 지속적인 정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BS '골미다' 14일 '노홍철-장윤정' 특집

8일 교제 사실을 발표한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14일 방송되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연인으로 맺어지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골미다' 측에 따르면 노홍철과 장윤정을 포함한 '골미다' 멤버들은 이날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노홍철-장윤정 커플 특집을 녹화한다.

제작진은 "우리도 전혀 예상 못한 상황이 벌어져 이번 주 방송 예정분을 뒤로 미루고 오늘 급히 노홍철-장윤정 커플 특집을 녹화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만남에서 교제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고, 멤버들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노홍철과 장윤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골미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교제 사실을 전격 공개한 것은 '골미다'에서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 장윤정이 거짓된 방송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골미다'는 송은이, 신봉선, 장윤정, 양정아, 예지원, 진재영 등 연예계의 대표적인 미혼 여성 6명을 통해 20~30대 여성들의 사랑과 일에 대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공개 맞선을 주선하며 관심을 모았다.

신동엽이 진행을 맡으며, 노홍철은 '러브 코치'라는 타이틀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한편 노홍철과의 교제 발표로, 장윤정은 앞으로 '골미다'에서 노홍철과 함께 '러브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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