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26)과 축구 선수 정조국(25)이 12월 결혼한다고 김성은의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3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성은과 정조국이 12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아직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두 사람과 양가 부모님이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998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성은은 그동안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강남엄마 따라잡기', '돌아온 뚝배기'와 영화 '마강호텔'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의 MC를 맡고 있다.
2003년 K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정조국은 2006년과 2007년 국가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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