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편식하다>
엠비시 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M 밤 11시)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을 만든다. 최근 30~40년간 암,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이 급격히 늘었다. 혹시 우리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우유·멸치가 오히려 뼈를 약하게 합니다.” “동물성 식품은 고단백이 아닌, 과단백입니다.” 기존 상식과 달리 말하는 신경외과 의사 황성수씨. 그는 우리 밥상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환자들을 약이 아닌 편식으로 치료한다. 또 의학적 치료 대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편식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 17년 전 죽음 앞에 섰던 암환자 송학운씨는 항암치료 대신 편식으로 새 삶을 산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지 28년째인 이태근씨는 면역 억제제를 끊고도 편식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