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 스페셜 <최후의 도전-코리아 루트를 뚫어라>
에스비에스 스페셜 <최후의 도전-코리아 루트를 뚫어라>(S 밤 11시20분) 지난 5월20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한국인 최초의 길 ‘코리아 루트’가 열렸다. 이는 에베레스트에서 가장 어렵다는 남서벽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 산악계의 오랜 숙원이던 ‘코리아 루트’의 완성 뒤에는 한 산악인의 집념과 회한이 있다. 산악인 박영석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네 차례 도전하면서 동료 네 명을 잃었다. 박영석 대장의 4전 5기 최후의 도전은 남서벽에서 희생된 후배들과 맺은 ‘산사나이’의 약속이다. 제작진은 2007년, 2008년 연거푸 실패한 남서벽 도전기와 2009년 5월 ‘코리아 루트’가 뚫리는 역사적 순간을 3년에 걸쳐 생생하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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