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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휴가동반 희망 1위는 이효리와 소지섭”

등록 2009-07-01 14:26수정 2009-07-01 16:11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3~2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남성 114명과 여성 147명에게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을 질문한 결과 이효리와 소지섭이 성별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효리는 38표(33%)를 얻어 36표에 그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제쳤으며 소지섭은 45표(31%)를 얻어 34표(23%)를 받은 이승기에 앞섰다.

김태희(17%), 한지민(14%), 송혜교(4%)와 빅뱅 멤버 탑(13%), 유재석(12%), 조인성(11%) 등도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남성의 57%는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29%만 `휴가를 위해 애인을 만들겠다'고 답했다고 듀오는 밝혔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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