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30 록’ 최다후보 지명
한인 배우 샌드라 오가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5년 연속 올랐다.
ABC의 인기드라마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 박사로 출연 중인 샌드라 오는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제61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에 여우조연상 후보로 다시 올랐다.
샌드라 오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우조연상 후보에만 오르고 수상에는 실패, 올해 4전 5기에 도전하는 셈이다.
여우조연상을 놓고 경쟁하는 배우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찬드라 윌슨, '24'의 여자 대통령 역인 체리 존스, '데미지'의 로즈 번, '인 트리트먼트'의 호프 데이비스, 그리고 지난해 수상자인 '인 트리트먼트'의 다이앤 위스트다.
최종 수상자는 9월 20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때 발표된다.
부문별 수상 후보로 가장 많이 명단에 오른 작품은 시트콤인 '30 록'으로 모두 22개 부문에 올랐으며 16개 부문에 오른 '매드 멘'이 그 뒤를 이었다.
최우수 드라마시리즈 상을 놓고는 '빅 러브', '브레이킹 배드', '데미지', '덱스터', '하우스', '로스트', '매드 멘' 등 7개가 경쟁한다.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후보로는 '아이 러브 프렌즈',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 한국 노래가 등장하는 뮤지컬 '플라이트 오브 콩코드', '앙투라지', '오피스', '30 록', '위즈' 등이 지명돼 젊은층을 유치하려는 에미상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사이먼 베이커(멘탈리스트)와 브라이언 크랜스턴(브레이킹 배드), 마이클 홀(덱스터), 휴 로리(하우스), 가브리엘 번(인 트리트먼트), 존 햄(매드 멘)이 경쟁을 벌인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는 샐리 필드(브라더스&시스터스), 카이라 세드윅(더 클로저), 글렌 클로스(데미지), 매리스타 허지테이(로&오더), 홀리 헌터(세이빙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모스(메드 멘) 등이다.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에는 알렉 볼드윈(30 록), 찰리 신(두 남자와 1/2), 짐 파슨스(빅뱅 이론), 토니 샬호브(몽크), 스티브 카렐(오피스), 저메인 클레멘트(플라이트 오브 콩코드)가 지명됐고,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사만사 후?), 티나 페이(30 록), 토니 콜레트(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타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푸스(뉴 어드벤처 오브 올드 크리스틴), 메리 루이스 파커(위즈), 사라 실버맨(사라 실버맨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우수 드라마시리즈 상을 놓고는 '빅 러브', '브레이킹 배드', '데미지', '덱스터', '하우스', '로스트', '매드 멘' 등 7개가 경쟁한다.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후보로는 '아이 러브 프렌즈',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 한국 노래가 등장하는 뮤지컬 '플라이트 오브 콩코드', '앙투라지', '오피스', '30 록', '위즈' 등이 지명돼 젊은층을 유치하려는 에미상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사이먼 베이커(멘탈리스트)와 브라이언 크랜스턴(브레이킹 배드), 마이클 홀(덱스터), 휴 로리(하우스), 가브리엘 번(인 트리트먼트), 존 햄(매드 멘)이 경쟁을 벌인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는 샐리 필드(브라더스&시스터스), 카이라 세드윅(더 클로저), 글렌 클로스(데미지), 매리스타 허지테이(로&오더), 홀리 헌터(세이빙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모스(메드 멘) 등이다.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에는 알렉 볼드윈(30 록), 찰리 신(두 남자와 1/2), 짐 파슨스(빅뱅 이론), 토니 샬호브(몽크), 스티브 카렐(오피스), 저메인 클레멘트(플라이트 오브 콩코드)가 지명됐고,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사만사 후?), 티나 페이(30 록), 토니 콜레트(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타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푸스(뉴 어드벤처 오브 올드 크리스틴), 메리 루이스 파커(위즈), 사라 실버맨(사라 실버맨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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