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파트너>(K2 밤 9시55분)
수목드라마 <파트너>(K2 밤 9시55분) 9회. 태조(이동욱), 은호(김현주), 정원(이하늬)과 3 대 1로 맞붙는 영우(최철호). 이혼조정이 열리는 순간 양쪽은 불꽃튀는 설전을 벌인다. 정원은 이혼조정에서 영우에 대해 감정을 드러내고 은호는 승부욕에 불타는 정원이 영숙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걸 참지 못하고 화를 낸다.
은호 남편의 기일, 태조는 낡은 휴대전화기를 애지중지하는 은호를 이해하지 못하고 전화기를 던져버린다.
한편, ‘이김’ 사무실로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술집에서 만난 여자가 사무장 항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택시 기사의 증언이나 여자가 하는 말 모두 항로에게 불리하다. 항로는 합의금 500만원을 주지 않으면 구속될 위기에 처하는데, 동료 윤준은 말도 꺼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항로를 지켜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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