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시즌 2를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스타일은 "시즌 2는 8월에 출연자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올가을 촬영을 해 내년 상반기 중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온스타일이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구입해 제작, 방송한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경쟁을 그린다.
이소라가 MC를 맡은 시즌 1은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이래 총 10편의 에피소드와 스페셜 프로그램이 평균 시청률 1%를 상회하며 인기를 모았다.
온스타일은 "시즌 1에서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특색을 가미해 더욱 생동감 넘치고 살아있는 리얼리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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