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세계인의 유산’될까

<특집 다큐 동의보감> ‘(1)세계적 의학서적이다’

<특집 다큐 동의보감> ‘(1)세계적 의학서적이다’(K1 밤 10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기념 특집 2부작의 1편. 31일 카리브해에 있는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지타운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에서 <동의보감>을 비롯해 <마그나카르타>(영국), <니벨룽겐의 노래>(독일) 등 각국이 신청한 55건의 기록물에 대한 등재 심사가 이뤄진다.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면 의학서적으로는 사상 최초의 세계기록유산이 된다. 한국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등에 이어 7번째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위대한 의학 문화유산인 <동의보감>을 제대로 살펴보면서, 오늘날에도 임상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이 살아있는 의학서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