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후愛(애)> ‘게임과 사랑에 빠진 남편’
<사주후愛(애)> ‘게임과 사랑에 빠진 남편’(M 저녁 6시50분) 한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는 결혼 6년차의 부부. 두 사람의 대화 방법은 한 장의 포스트잇이다. 어쩌다 한번 하는 대화마저도 비난 섞인 싸움으로 끝난다.
유일한 안식처가 피시방이라는 남편은 틈만 나면 게임을 하러 가고 아내는 남편과 같이 있기 싫다고 하면서도 남편이 없으면 휴대전화로 위치 추적을 한다. 그 결과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게임을 하며 다른 여자를 만났던 것.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에게 남편은 과거를 항상 들먹이는 아내 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아내는 남편과 별거를 하든 이혼을 하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아내가 남편에게서 이토록 멀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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