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일본 방송(TBS)을 표절해 '3분 출근법'이라는 코너를 연출, 시청자를 기만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프로그램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특정 마사지와 성형술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이 과신하도록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특정 피부관리숍에 대해 간접 광고한 tvN과 올리브 네트워크의 'tvN E NEWS'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하는 등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한 12개 사업자에 대해서도 제재를 내렸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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