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29)와 배우 강혜정(27)이 10월 결혼하며 이미 2세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타블로는 소속사를 통해 "첫눈에 반해 제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중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두 사람은 내년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에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긴데 대해 "올해 초 동료들과 독립 회사를 만든 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힘들 때마다 혜정이가 버팀목이 되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또 2세 소식을 밝히는데 대해서도 "지금 제겐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라며 "혜정이가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저와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 아이가 엄마를 닮길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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