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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편백나무 숲’ 귀중한 숨 한모금

등록 2009-09-11 17:56

 <다큐멘터리 3일> ‘장성 편백나무 숲의 기록.’
<다큐멘터리 3일> ‘장성 편백나무 숲의 기록.’
<다큐멘터리 3일> ‘장성 편백나무 숲의 기록.’ (K1 밤 9시40분) 전남 장성의 축령산에는 스트레스 물질에 대한 치유력이 강하다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편백나무 숲이 있다. 50여년 전에는 붉은 민둥산이었지만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편백나무 숲이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주말을 즐기러 온 사람에서부터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 환자, 암환자들에 이르기까지 ‘숲’의 혜택은 좀더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숲에서 들이마시는 숨 한 모금에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숲은 감상하고 관조하는 자연의 대상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병이 생기지 않았다면 좀더 큰 차, 아파트를 갖는 것이 꿈이었을지도 모를 사람들이 걸음마를 다시 배우듯 숲의 시계에 맞춰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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