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M 밤 10시55분) 노랑나비 수컷은 암컷 앞에서 춤을 추며 자신의 몸을 자랑한다. 밑들이는 먹이를 확보한 다음 페르몬을 날려 암컷을 부른다. 더 나은 후손을 만들기 위한 진화의 역사, 유혹! 짝짓기를 위한 유혹의 기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종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롭다. 어떤 벌레들은 이 유혹의 기술을 생존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남가뢰 새끼들은 뒤영벌을 유혹하여 뒤영벌의 몸을 타고 생존을 위한 여행을 떠난다. 여섯뿔가시거미는 암컷 나방의 것과 같은 페르몬을 내뿜으며 수컷 나방을 유혹하여 사냥한다. 뒤영벌을 유혹하는 남가뢰 새끼들의 몸짓과 여섯뿔가시거미의 페로몬 사냥 장면 등 국내에서 공개된 적 없는 희귀 장면들이 방송된다. 밑들이, 긴꼬리, 얼레지 등의 국내 토종 벌레들과 식물들의 유혹 장면을 뛰어난 영상미로 포착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