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세아(35)와 첼리스트 김규식(38)이 25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함께 교회를 다니며 교제해왔다.
현재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 출연 중인 김세아는 신혼여행을 드라마 종영 이후로 미뤘으며, 신접살림은 옥수동에 차릴 예정이다.
세종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세아는 1996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했으며, '귀여운 여인', '유리화', '서울 1945' 등에 출연했다.
독일 에센폴크방국립음대를 졸업한 김규식은 중부종합예술학교 교수, 서울 바로크 합주단 단원 등을 지냈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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