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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이승기, 추석연휴 가장 맹활약한 연예인”

등록 2009-10-05 10:17

'해피선데이', '이승기의…' 시청률 톱10에
올 추석 연휴 가장 인기를 끈 연예인은 이승기였다.

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2개를 시청률 톱 10에 진입시켰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가 20.5%로 2위를 기록했으며, 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은 15.8%로 9위에 올랐다.

특히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은 지상파 TV 3사가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기는 또 KBS 2TV '추석특집 쉘위댄스'에는 MC로 나서고, SBS TV '추석특집 아이돌 BIG SHOW'에도 출연하면서 이번 추석연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연예인으로 떠올랐다.

한편 올 추석연휴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33.7%)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정규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다.

전체 시청률 톱 20 중 특집 프로그램은 9위의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과 10위의 KBS 1TV 추석특집 중국선양 노래자랑'(15.6%) 등 2개였으며, MBC TV '한가위특집 TV무비 선덕여왕 1부'는 12.7%로 19위를 차지했다.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TV '한가위 특집 스타댄스 대격돌 바꿔'(12%), SBS TV '추석특집 2009 동안선발대회'(11.8%), KBS 2TV '추석특집 쉘위댄스'(11.4%), MBC TV '한가위 특집 세바퀴 종합 선물세트'(11.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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