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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실연·무릎 부상…동호의 ‘시련’

등록 2009-10-21 17:49

 수목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
수목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
수목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M 밤 9시55분) 엘리트 축구선수 이동호(김재승 분)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놓인다. 시합 중 새로 투입된 봉군(정윤호 분)과 함께 헤딩골을 넣기 위해 뛰어올랐다 떨어지면서 무릎을 부딪치게 된 것. 그는 병원에서 선수 생활을 더는 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해 듣고 크게 낙심하며 눈물을 흘린다. 봉군이 찾아가 용서를 빌지만 동호는 “축구 선수가 축구를 하다 다친건데 왜 너의 탓이냐”고 되받아친다. 연이(이윤지 분)에 대한 고백을 거절당한 뒤 돌이킬 수 없는 부상까지 얻게 된 동호가 앞으로 자신에게 닥친 난관들을 어떻게 이겨낼지 주목된다. 한편 거대 에이전트 회사는 동호에게 일본 프로축구 리그인 제이 리그에 입단시켜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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