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고소영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장동건(37)이 5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라며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 주고 다독여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의 팬클럽 홈페이지는 6일 오전부터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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