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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위기의 미실’ 피난해 재기 노려

등록 2009-11-08 17:41

 <선덕여왕>
<선덕여왕>
<선덕여왕>(M 밤 9시55분) 49회. 왕위를 노리고 자행된 미실의 정변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오면서도 대의를 잃지 않았던 미실의 일탈에 등을 돌리는 세력들이 속출하면서 미실은 궁지에 몰린다.

미실은 결국 국문장에서 덕만에게 화살을 겨누지만, 덕만을 쏠 수는 없다. 주진공은 춘추와 함께 서라벌로 향하고, 비담과 월야, 유신 등은 덕만을 구하기 위해 연무장으로 진격한다. 상황이 위급하게 된 미실파는 국문을 중단하고 빠져나갈 수밖에 없다. 유신 일행은 덕만을 구출하고 진평왕을 다시 보위하게 된다. 한편 미실은 세종과 설원의 호위를 받으며 대야성으로 일단 피신해 재기를 노린다. 이에 덕만은 서라벌 내에 남아 있는 미실의 잔당 세력을 일소해 국가의 기틀을 다시 세우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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