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K1 밤 10시) 한국인 암, 미스터리 3부작 가운데 마지막편. 유방암을 다룬다. 올해 결혼 3년차로 신혼의 꿈에 젖은 김명숙씨(가명). 어느 날 우연히 가슴에 멍울을 발견하고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단됐고 이미 초기암까지 넘어선 단계라 가슴 전체를 절제해야 했다. 불과 10년 사이 3배가 넘게 가파르게 증가한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 유방암 환자들이 지목한 발병 원인은 바로 여성 호르몬이다. 먹거리 변화로 빨라진 초경과 늦은 폐경은 장기간의 여성 호르몬 노출로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여성 호르몬이 유방암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