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만들어지나, 태어나나?

<다큐 10+>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비밀

<다큐 10+>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비밀 (E 밤 11시10분) 경쟁을 즐기고, 위험을 감수하며, 이성과의 관계에도 적극적인 남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사회적 교육에서? 혹은 태어날 때부터 지닌 본성에서? 남성의 성격과 기질, 욕망 따위는 그들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이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수컷 동물들은 강한 공격성을 띤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은 경쟁심, 사회적 지위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결혼보다는 여러 여자를 만나 후세를 만드는 데에 더 관심을 갖기도 한다. 과연 남성의 공격성과 경쟁심은 사회적인 것일까, 호르몬에 의한 것일까? 테스토스테론이 남성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그 원리를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알아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제작. 원제는 ‘남성의 과학’(SCIENCE OF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