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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아란, 주승 떼어내려 ‘꼼수’

등록 2009-11-16 18:11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S 저녁 8시50분) 11회. 경희는 고아로 자란 사람이 친정이 있겠느냐며 비아냥거리는 현민과 현지의 말을 듣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아란을 보려고 간 아란의 작은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란이 출근하는 우섭에게 아버님이라고 부르자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주승을 떼어 내려는 아란은 그런 속셈으로 주승에게 재희를 당신의 여자로 만들어 보라고 요구한다. 심부름을 핑계로 재희를 오피스텔로 불러낸 주승은 링거 주사를 놔주겠다며 재희의 겉옷을 벗기고 재희가 잠들자 재성에게 전화를 한다. 한편 궁지에 몰린 아란은 재성을 찾아가 주승과 헤어지려고 하니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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