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드라마스페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S 밤 9시55분) 2회. 강진이 왜 그랬느냐며 따지자, 지완은 이 동네에서 종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자 종규는 지완의 멱살을 잡고서 사정없이 때리고, 모른 척하려던 강진은 갑자기 종규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그러다 강진에게 맞던 종규는 다리 난간에 기대다가 강진의 목에 있던 펜던트를 잡고는 강물에 떨어뜨린다. 잠시 후 경찰서로 간 강진은 수갑을 찬 채로 있고, 이 와중에 춘희가 들어와서는 그에게 왜 그랬느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강진은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를 잃어버렸다고 분노하고, 춘희는 얼굴 한번 보여준 적이 없는 사람이 무슨 아버지냐며 화를 낸다. 경찰서에서 나온 강진은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옆에 있던 지완은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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