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M 저녁 7시45분) 66회. 황정음과 이지훈(최다니엘)이 엉뚱한 상황, 엉뚱한 장소에서 마주치면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로부터 ‘지음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좌충우돌 인연으로 배꼽 잡는 웃음을 유발해왔다. 정음은 지훈과 술을 먹은 뒤 ‘떡실신녀’가 됐는가 하면, 지훈에게 복수하기 위해 또 술을 마시다 혼자 만취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아옹다옹하는 와중에도 운명 같은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이번 키스신으로 그동안 지음 커플(지훈-정음), 준세 커플(준혁-세경), 지세 커플(지훈-세경), 준음 커플(준혁-정음)로 진행돼 온 극중 사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세상에 둘도 없이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 세경과 신애는 이번 회에서 처음으로 크게 다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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