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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울릉도 명물 ‘상호 할아버지’

등록 2009-12-11 18:32수정 2009-12-11 18:33

MBC 특집 다큐멘터리 <상호 할아버지>
MBC 특집 다큐멘터리 <상호 할아버지>
MBC 특집 다큐멘터리 <상호 할아버지>(M 밤 10시45분) ‘바보’. 어릴 때부터 줄곧 놀림 받고, 어른이 되면 관심 밖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울릉도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 일흔네살의 상호 할아버지는 다르다. 그는 오징어, 호박엿과 함께 울릉도의 3대 명물이 됐다. 도동항에서 그가 안 보이면 항구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보고 싶어 한다. 그는 365일 도동공원에 출근하며 밤낮으로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휴지를 줍는다. 시키는 사람도 없고, 보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간다. 심부름 하고, 수레 끌고, 부두의 허드렛일은 모두 그의 차지다. 음악이 흐르면 가만히 있지 못하는 그의 신명나는 춤은 부둣가 아줌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집 사서 장가가는 게 꿈이라는 그의 홀로서기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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