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회 특집(K1 오후 4시10분) ‘8000번의 만남, 우리는 친구’ 편. 이현경, 이인혜 등 하나 언니를 포함하여 노우진과 개그콘서트팀, 이근희, 김성은, 김학도, 차승환 등 역대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티브이유치원 작곡가들이 만든 ‘그대로 멈춰라’, ‘텔레비전’ 등의 동요 쇼를 꾸민다. 그 외 짤랑짤랑 체조와 깡깡총 체조, 트니트니 체조를 다시 볼 수 있고, 뮤지컬 ‘친구가 되어줄게’와 산골 벽지 친구들을 직접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티브이유치원은 1982년 9월 20일 ‘티브이유치원 하나둘셋’으로 첫 방송을 탄 이래 27년 동안 유아들의 친구 또는 역할 모델이 되어온 장수 프로그램. 그동안 신혜원에서 주소영까지 22명의 ‘하나언니’가 거쳐갔으며 총 3100여명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