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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MBC ‘선덕여왕’, 뒷심 발휘…37.7%로 종영

등록 2009-12-23 09:35

SBS '천사의 유혹'은 22.9%로 종영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선덕여왕' 최종 62회의 전국 시청률을 37.7%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35.7%로 집계됐다.

지난 5월25일 시청률 16.0%(TNS미디어코리아)로 시작한 '선덕여왕'은 미실의 죽음을 앞둔 11월9일 44.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30%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선덕여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정사(正史)에는 등장하지 않는 미실이 등장해 난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방송돼 7개월간 높은 인기를 모았으나 역사 왜곡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덕여왕이 비담의 난을 정리한 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숨을 거두는 장면이 방송됐다.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내년 1월4일부터 이선균과 공효진 주연의 '파스타'가 방송된다.

한편 22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 SBS '천사의 유혹'도 전국 시청률 20%대(TNS미디어코리아 22.9%,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0.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선덕여왕'의 아성을 피해 1시간 앞당겨 방송했던 '천사의 유혹'은 이날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고 복수의 칼날을 갈던 주아란(이소연 분)과 아란의 부모를 지게차 사고로 위장해 죽인 조경희(차화연 분)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장면을 방송했다.


'천사의 유혹' 후속으로는 28일 최민수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아버지의 집' 2부작이 방송되며 내년 1월4일부터는 최정원 주연의 '별을 따따줘'가 방영된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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