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수(40·왼쪽)씨와 유해진(41·오른쪽)씨
최근 일부 언론에 의해 연애설이 불거졌던 영화배우 김혜수(40·왼쪽)씨와 유해진(41·오른쪽)씨가 4일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김혜수씨는 마침 유해진씨의 생일인 이날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로운 사고의 유씨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신라의 달밤>(2001년)으로 처음 만나 <타짜>(2006년) 등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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