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차이콥스키 직계제자는 한국인

등록 2010-01-11 17:55

 <다큐 프라임> ‘미행(未行), 망명자 정추’
<다큐 프라임> ‘미행(未行), 망명자 정추’
<다큐 프라임> ‘미행(未行), 망명자 정추’(E 밤 9시50분) 2001, 2007년 카자흐스탄에서는 한인 사회의 두 저명인사가 차례로 테러에 희생됐다. 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한인 사회에서는 앞으로 제3의 인물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로 작곡가 정추. 이번 회는 한-러 수교 20돌을 맞아 이 저명한 한인 작곡가를 조명한다.

광주 출신의 정추는 차이콥스키의 직계 4대 제자. 1961년 유리 가가린의 우주선 발사 현장에서 그의 곡이 연주됐으며 옛소련 음악 사전과 카자흐스탄 교과서에도 그의 곡들이 올랐다. 23년을 일제와 남한 국민으로, 13년을 북한 인민으로, 16년을 옛소련 공민으로, 지금은 카자흐스탄 국민으로 살아온 망명과 유랑의 세월. 그럼에도 현지에 흩어진 고려인들 노래 1000여편을 발굴해 악보로 옮기고 있는 이 노작곡가의 조국애, 절망과 고독을 음악과 함께 전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