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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업복, 대길 암살 노리고…

등록 2010-01-12 18:49

 <추노>
<추노>
<추노>(K2 밤 9시55분) 3부.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는 갈대밭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대길은 태하에게 부상을 당하고 몸져눕게 된다. 대길의 명성을 꺾어 다시 추노꾼으로 입지를 다져보려는 한물간 추노꾼 천지호(성동일)는 대길이 태하에게 져서 중상을 입었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태하 또한 대길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태하는 추행을 당할 위기에 빠진 혜원(이다해)을 마주치고 혜원을 구한 뒤 의식을 잃고 만다.

한편, 대길에게 붙잡혀 모진 매질을 당하고 노비로 돌아간 업복(공형진)은 양반을 죽여 세상을 바꾸자는 노비의 비밀조직에 가담한다. 업복은 예전의 명사수 실력을 되살려 암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1순위 대상은 바로 추노꾼으로 노비들에게는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는 대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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