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프렌치 폴리네시아>
<세계테마기행-프렌치 폴리네시아>(E 저녁 8시50분) 1부. 우리가 흔히 타히티로 부르는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남태평양에 펼쳐진 118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기원전 10세기께, 동남아시아에서 건너온 폴리네시안들의 섬. 이곳은 오랜 세월,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를 일궈왔다.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고갱이 사랑했던 섬, 그의 수많은 작품들에 영감을 주었던 섬, 전세계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여행지로 손꼽는 지상 낙원 프렌치 폴리네시아. 신비로운 것은 자연만이 아니다. 수천년을 내려온 원주민들의 전통, 이제는 쉽게 마주하기 힘든 폴리네시아의 전통 결혼식을 50대 프랑스인 부부의 체험을 통해 들여다본다. 또 파인애플 농장 등 휴양지의 여유로운 모습 뒤에 숨은 타히티의 또다른 모습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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