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인기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만든 이재규 감독과 손잡고 인터넷 영화에 도전한다고 제작사인 리얼라이즈픽쳐스가 20일 전했다.
영화 '인플루언스'는 1907년부터 2010년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이 펼치는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6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다.
이재규 감독의 영화 데뷔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를 쓴 홍진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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