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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시간이 멈춘 과거를 달리는 철길

등록 2010-01-29 18:08

 〈SBS스페셜-영동선〉
〈SBS스페셜-영동선〉




〈SBS스페셜-영동선〉(S 밤 11시10분) 일제 강점기 때 착공 돼 전쟁과 분단을 겪으며 힘들게 완공된 철도 영동선. 경북 영주에서 강릉까지 산악지대 193㎞에 걸친 영동선에는 근대의 밑천인 석탄과 함께 가난한 이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흘렀다. 수십년 굴곡진 세월을 달리며 민족의 영욕과 성쇠를 함께해 온 영동선은 바로 우리의 삶, 그 자체였다. 하지만 세월은 장소에 따라 완급이 다른 듯. 영동선은 이제 들어오는 이도, 떠나는 이도 없는, 시간이 정지된 과거를 달린다. 불과 30년 만에 급격한 변화를 겪은 것이다.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남겨진 철로 변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삶을 일구며 살아가는가. 40년 동안 철길을 달려온 노기관사의 눈을 통해 193㎞ 영동선의 흥망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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